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 대회는 올해 한국에서 열리지 않는다. 영국 BBC 등 외신은 F1 그랑프리의 상업적 권리를 보유한 버니 에클스턴 포뮬러원 매니지먼트(FOM) 회장의 요청으로 한국이 내년 일정에 포함됐으나 결국 실현 불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최종적으로 제외됐다는 국제자동차연맹(FIA) 대변인의 설명을 전했다. 전남도는 2010년부터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유치해 경기를 치러오다가 적자 누적 등으로 지난해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한국, 내년 포뮬러원 개최지에서 최종 제외
입력 2015-01-07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