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7년’ 연재 시작 하루 600여명 접속

입력 2015-01-07 20:43

전남도는 대하장편소설 ‘이순신의 7년’을 도 홈페이지에 연재한 지난 5일부터 하루 평균 600여명이 접속하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가을태풍’이란 소제목으로 첫 선을 보인 ‘이순신의 7년’은 1591년 9월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사로 부임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생사고락을 함께한 호남의 장수와 의병, 이름 없는 민중의 역할을 복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는 앞으로 독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작가와의 대화 창구를 개설, 독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