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규제 개선 위해 현장 찾아가라"

입력 2015-01-07 14:39

정홍원 국무총리는 7일 민관 합동규제개선추진단에 대해 “올해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합동기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기업현장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활동 강화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추진단 공동단장 3명 및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핵심 매개체는 기업의 투자와 경제활동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제약요소를 제거하는 규제개선에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본 것과 안 본 것의 차이는 크다”며 “전국의 일선 현장까지 달려가 규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추진단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