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경기도 과천 구세군사관학교에서 해외 선교에 뜻이 있는 구세군 성도들을 상대로 ‘제11기 해외선교학교’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선교학교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열린다. ‘아버지의 마음이 있는 곳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엔 중·고교생뿐만 아니라 청년과 장년층, 구세군 사관 등 구세군인이라면 누구든 참가 가능하다. 김필수 한국구세군 서기장관, 우영석 서울 지구촌교회 선교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한국구세군은 “해외선교학교는 주님의 지상명령과 창립자의 구령정신을 계승해 구세군인들에게 선교비전을 심어주는 곳”이라며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해외 선교에 뜻있는 구세군인 모이세요”…구세군 ‘해외선교학교’ 개최
입력 2015-01-07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