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주류가 7일 청와대 책임론과 인적 쇄신론을 공개적으로 제기하고 나섰다.
이재오 의원은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청와대가 인사조치를 과감하게 취해야 하고, 그것이 청와대가 국민을 신뢰하는 자세다. 그런 조치가 금명간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기춘) 비서실장이 책임지든지 담당 비서관이 책임지든지, 아니면 비선 실세로 알려진 사람들이 책임을 지든지 말끔하게 처리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야당의 특검 주장을 가볍게 들어서는 안 된다. 그러면 정국이 점점 혼란스러워진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누리당 비주류의 반격..."청와대 인적쇄신하라"
입력 2015-01-07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