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본(42)이 ‘장진 사단’으로 합류했다.
영화감독 장진(45) 대표로 있는 필름있수다는 7일 이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본은 1993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90년대 TV 음악프로그램과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특집을 진행해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필름있수다는 윤손하 김원해 류덕환 고경표 김슬기 등의 배우들을 보유한 배우 매니지먼트사 겸 영화제작사다.
이본은 “토토가에 대한 반응이 고무적이었다.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서 더 좋은 모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이본 ‘장진 사단’ 합류… 필름있수다와 전속 계약
입력 2015-01-07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