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새해엔 동당이몽 말 나오지 말아야”

입력 2015-01-07 11:19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동상이몽이라는 말이 있는데 동당이몽이라는 자조 섞인 말이 나오지 않도록 청양의 해에 양처럼 화합하는 모습을 새누리당이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친박(친박근혜), 비박(비박근혜), 친이(친이명박)가 아닌 친민, 친경제, 친통의 모습으로 희망과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또 “올해는 공무원연금개혁 완수와 일자리 창출 등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특히 통일을 준비하고 민생경제를 살려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