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15일 2+2 회동에서 정개특위 등 전반 이슈 논의 시작”

입력 2015-01-07 11:19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7일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구제역 확산과 관련해 “구제역은 과하게 살처분을 하면 3조원 정도의 비용이 나올 정도였고, 약하게 하면 잡지 못하는 아주 고약한 질병”이라며 “정부에서 만반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원내대표는 주호영 정책위의장에게도 “필요하면 국회 차원의 노력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말도 듣고 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원내대표는 “여야가 15일 대표 및 원내대표 ‘2+2’ 회동을 통해 선거구획정 등 정개특위 문제를 포함해 금년도 전반적인 핫이슈에 대해 논의를 시작해보겠다”고 말했다.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