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검찰청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민원 서비스 평가가 전체 중앙행정기관 중 꼴지 수준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온라인 범정부 민원 포털인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난해 접수한 민원 처리와 관련해 41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평가한 만족도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등급은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등 5가지로, 검찰청과 행복도시청, 원안위는 41개 중앙행정기관 중 ‘미흡’ 평가를 받아 최하 수준으로 평가됐다. ‘매우 미흡’ 평가를 받은 기관은 없었다.
원안위는 지난해 ‘매우 미흡’보다 한 단계 개선된 등급으로 평가됐지만 2년 연속 최하위 그룹에 머물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검찰청,원자력안전위원회 민원서비스 꼴찌...원안위는 2년 연속
입력 2015-01-07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