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90년대 노래와 2015년 노래 동반 인기… 신곡 ‘글래스 하트’ 차트 상위권

입력 2015-01-07 10:49

가수 소찬휘가 90년대 내놓은 음악과 2015년에 내놓은 음악이 음원 차트에 나란히 올랐다.

소속사 와이드엔터테인먼트는 소찬휘의 신곡 ‘글래스 하트(Glass Heart)’가 지난 6일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주요 음원 차트의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현재 다음뮤직 실시간 차트에선 1위에 올라있다. 다른 음원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이 노래는 소찬휘의 대표곡인 ‘티어스(TEARS)’의 정성윤과 주태영이 작곡가와 편곡가로 다시 함께 작업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소찬휘는 지난 3일 MBC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에 따라 그녀의 신곡 ‘글래스 하트’ 외에도 90년대 부른 ‘티어스’, ‘현명한 선택’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발표 시기가 10년 이상 차이 나는 90년대 노래와 2015년 발표한 새 노래가 동시에 차트에 머무는 기현상을 보여주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