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의원 91.8%가 기독교인…개신교 52.7% 가톨릭 30.7%

입력 2015-01-07 10:21

미국 114대 연방의회 의원의 91.8%가 기독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신교 신자는 57.2%, 가톨릭 신자는 30.7%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연방 상·하원 의원 535명 중 개신교 신자 306명, 가톨릭 164명 등으로 나타났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모르몬교 등 기타 기독교파는 3.9%인 21명이었다. 다른 종교는 불교 2명, 이슬람교 2명, 힌두교 1명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소속 의원은 유대교 신자인 리 젤딘(뉴욕) 하원 의원을 제외하곤 모두 기독교인이었다.

전재우 선임기자 jw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