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좋은 골프장은 오거스타 내셔널 클럽

입력 2015-01-07 09:46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골프 다이제스트가 미국에서 가장 좋은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골프 전문지 골프 다이제스트는 7일(한국시간) 미국 100대 골프장 중 조지아주에 있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1966년부터 2년 간격으로 미국 골프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발표해왔다. 오거스타 골프장은 메이저 골프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거스타 골프장은 4년 전 미국 뉴저지주의 파인 밸리 골프장에 1위 자리를 내줬다가 이번에 되찾았다. 반면 파인 밸리 골프장은 2위로 내려왔다. 사이프러스 포인트 클럽, 시네코크 힐스 골프클럽, 메리온 골프클럽 동코스가 각각 3∼5위로 그 뒤를 이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