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천안함 위령탑 참배...통진당 해산과 비교되는 안보 행보

입력 2015-01-07 09:28

정의당이 7일 새해 첫 공식 외부일정으로 서해 백령도를 찾아 천안함 위령탑을 참배한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분단 70년이 되는 올해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첫 행보로 남북 대립과 충돌의 상징인 백령도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 심상정 원내대표, 문정은 부대표와 김제남, 서기호 의원은 이날 백령도 해병대 6여단 흑룡부대를 방문해 부대현황을 보고 받는다. 이후 백령도 내 822기지를 시찰하고 천안함 위령탑을 참배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