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7일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8일에도 공식 일정이 없다. 12~13일로 예상되는 신년 기자회견 준비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신년기자회견의 2대 키워드는 경제살리기와 통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도 “언론에 12, 13일 이렇게 보도가 많이 되고 있는데 보도가 난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정부 각 부처의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도 다음주부터 속도감있게 진행돼야 하기에 기자회견은 12일에 할 가능성이 높다. 회견의 형식은 지난해와 같이 대통령의 정국 구상 발표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이라는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이틀 공식 일정 비운 박 대통령...신년기자회견 키워드는 통일과 경제
입력 2015-01-07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