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TV, 방위산업 재조명 프로그램 시작

입력 2015-01-07 10:01

국방TV가 지난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방위산업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국방홍보원은 7일 “방위산업을 주제로 하는 새 프로그램 ‘첨단국가의 초석 방위산업’을 8일부터 매주 1회씩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방위산업의 탄생과 성장과정, 첨단산업 육성에 기여한 다양한 사례들을 집중 조명해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총 52부작으로 만들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스카이라이프 153번, KT IPTV 260번 등을 통해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재방송은 화요일 오전 11시와 수요일 7시에 있다.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방위산업의 역할이 최근 이슈가 된 방산비리들에 가려져 부정적으로만 인식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점과 해결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국방TV는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이 운용하고 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