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지구 오피스텔에서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7일 광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30분쯤 상무지구 S오피스텔 17층에서 A씨(30)가 떨어져 숨졌다. A씨가 숨진 오피스텔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수년전부터 앓아온 심장병으로 괴로워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지병을 비관해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광주 상무지구 오피스텔 17층에서 30대 남자 추락해 숨져
입력 2015-01-07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