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7일 국회를 찾아 상임위원장들에게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국회에서 이상민 법제사법위원장과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그리고 정희수 기획재정위원장 등을 잇따라 만날 계획이다. 정 총리는 면담에서 국회에 계류중인 각종 민생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임시국회 회기 내 처리를 부탁할 방침이다.
총리와 국회 상임위원장의 연쇄 면담은 이례적인 일로 이번 면담은 정 총리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상임위원장들과의 면담 이후에는 이주영 의원도 만나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세월호 사태 수습에 앞장섰던 노고를 치하하고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정홍원 총리, 갑자기 국회를 찾아가는 이유는...이주영 전 장관도 만난다
입력 2015-01-07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