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예비전력은 어느 정도일까.
국방부가 6일 발간한 국방백서에 따르면 북한의 예비전력은 전투동원대상인 교도대, 직장 및 지역 단위의 노농적위군, 중학교(고급반) 군사조직인 붉은청년근위대, 준군사부대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14세부터 60세까지 동원 대상이며 총 770만명으로 전 인구의 약 30%에 달한다.
유사시 정규전 부대의 전투력을 보강할 수 있는 교도대는 약 60만명이며 정규군에 준하는 훈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노농적위군은 향토예비군 성격으로 남자는 17세에서 60세까지, 여자는 17세에서 30세까지 동원대상으로 570만명정도이고 붉은청년근위대는 14세에서 16세사이 남녀 100만명정도이고 준군사부대는 호위사령부와 군수동원지도국등에 근무하는 이들로 40만여명이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북한의 예비전력은 어느 정도?
입력 2015-01-06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