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여군’ 라미란 “남편 막노동… 창피하지 않다” 과거 발언 화제

입력 2015-01-06 15:49 수정 2015-01-06 16:11
사진=씨에스엔터테인먼트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 여군으로 입대(?)해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라미란(40).
그의 남편에 대한 과거 발언이 새삼 누리꾼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라미란의 이 발언은 6일 주요 네이버 등 포털 순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라미란은 과거 tvN 예능토크쇼 ‘택시’D P 출연해 “(사람들이) 남편이 무슨 일 하느냐고 물어보면 막노동 한다고 한다. 자신의 몸을 이용해 정당하게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피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이어 “(남편이)신성우 매니저 출신이지만 나랑은 잘 안 맞는다. 지금도 전화도 잘 안 하는데 계속 같이 있다고 생각해봐라. 영화에 노출 장면이 있는데, 남편이 매니저 한다는 것도 이상한 것 아니냐. 인생은 각자 사는 거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아울러 “남편이 과거 대출업에 종사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소액대출 회사에 근무하며 일수를 찍으러 다닌다”며 남편의 이력을 과감하게 공개하기도 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