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치의 공동브랜드 ‘김치光’이 7일 새해 첫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이번 수출 물량은 4.7t으로 3200만원 상당이다. 김치광의 일본 수출은 2013년 12월 이후 7번째다. 시는 꾸준한 시장 관리와 마케팅으로 일본 내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일본 수출 목표를 지난해 대비 150% 이상으로 설정하고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공장형 저가김치에서 배추, 젓갈, 천일염 등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고급 수제김치로 전환한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광주김치 공동브랜드 ‘김치광’ 새해 첫 일본 수출길 오른다.
입력 2015-01-06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