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출신’ 신아영 아나운서 사표 제출 왜?

입력 2015-01-06 14:34

하버드 출신 ‘엄친딸’ 신아영 SBS스포츠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했다.

6일 방송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신 아나운서는 회사 측에 사표를 제출하고 지난 1일부터 출근하고 있지 않다.

SBS스포츠 관계자는 “신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했다”며 “지난 12월31일까지 근무했다”고 전했다.

2014년 1월 SBS스포츠에 입사한 신 아나운서는 하버드를 졸업하고, 아버지가 신제윤 금융위원장으로 알려지는 등 화려한 스펙으로 관심을 모았다.

SBS스포츠에서 ‘스포츠센터’와 ‘EPL 리뷰’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펙과 달리 ‘허당끼’ 많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 아나운서는 현재 기획사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