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시즌4' 참가자 박윤하가 국내 대형 출판그룹 회장의 손녀로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5일 다수의 방송 관계자가 박윤하에 대해 "국내 굴지의 출판그룹인 민음사 박맹호 회장의 손녀"라고 말했다고 MBN스타가 보도했다.
이어 “그러나 ‘K팝스타4’에서 오로지 실력만으로 평가받기 위해, 이 사실에 대해 굉장히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인 박윤하는 청아한 목소리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감성보컬' 참가자다.
박윤하는 지난 4일 방송에서 기다온과 팀을 이뤄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열창해 극찬을 받았다.
민음사는 지난 1966년에 창립된 출판그룹으로 문학, 학술서적 출판에 중점을 두고 있다.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영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K팝스타4 박윤하 ‘엄친딸’, 국내 굴지의 출판그룹 손녀
입력 2015-01-06 14:30 수정 2015-01-06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