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품 관광열차, 정선아리랑열차 ‘A-트레인’ 15일 개통

입력 2015-01-06 14:30

서울 청량리역과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역을 연결하는 관광열차가 이달부터 매일 운행된다. 코레일은 오는 15일 오전 9시 청량리역에서 명품 관광열차인 ‘정선아리랑열차(A-train)’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중부내륙관광열차(O·V-train), 남도해양열차(S-train), 평화열차(DMZ-train)에 이어 코레일이 네 번째로 선보이는 관광열차다. 시승행사를 거쳐 22일부터 매일 청량리~정선 아우라지역을 1회 왕복 운행한다. 매주 화·수요일은 정선5일 장날(2일과 7일)과 법정 공휴일이 겹치는 날만 정상 운행한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