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라면버거 언급 “두달 전 내가 먼저 개발"

입력 2015-01-06 14:16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한 패스트푸드점의 라면버거를 언급했다.

파비앙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두 달 전에 제가 개발한 라면버거 왜 이제야 롯***에서 판매하는 걸까요? 허락없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파비앙은 MBC 에브리원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서 받은 ‘최고 셰프’ 수상패와 함께 자신이 만든 라면버거를 보여주고 있다.

파비앙의 라면버거는 고기 패티와 야채, 베이컨 등을 빵 모양으로 구운 라면으로 감싼 모습이다. 롯데리아에서 출시한 라면버거와 모양이 비슷하다.

네티즌들은 인터넷상에서도 라면을 이용한 햄버거 레시피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수년 전 일본에서 먼저 만들었다고 반발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파비앙은 “농담식으로 올린 것”이라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농담치고 진짜 재미 없네요” “앞으로 허락 받읍시다” “특허 냈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