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한 패스트푸드점의 라면버거를 언급했다.
파비앙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두 달 전에 제가 개발한 라면버거 왜 이제야 롯***에서 판매하는 걸까요? 허락없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파비앙은 MBC 에브리원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서 받은 ‘최고 셰프’ 수상패와 함께 자신이 만든 라면버거를 보여주고 있다.
파비앙의 라면버거는 고기 패티와 야채, 베이컨 등을 빵 모양으로 구운 라면으로 감싼 모습이다. 롯데리아에서 출시한 라면버거와 모양이 비슷하다.
네티즌들은 인터넷상에서도 라면을 이용한 햄버거 레시피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수년 전 일본에서 먼저 만들었다고 반발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파비앙은 “농담식으로 올린 것”이라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농담치고 진짜 재미 없네요” “앞으로 허락 받읍시다” “특허 냈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
파비앙, 라면버거 언급 “두달 전 내가 먼저 개발"
입력 2015-01-06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