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가 우리 원룸에 왜?”…이병헌 ‘협박녀’ 이지연 룸메이트 증언

입력 2015-01-06 12:37

배우 이병헌씨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이지연씨의 룸메이트 A양의 증언이 나왔다.

A양은 5일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 “월드스타가 왜 여기에, 왜 우리 원룸 방에(왔을까)”라며 “같이 있을 때는 되게 잘 놀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병헌이 너희(피의자)와 놀면 재미있다는 식으로 얘기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와관련 디스패치는 지난 5일 이병헌씨와 이지연씨의 카카오톡 메시지로 추정되는 내용을 보도했다.

앞서 이지연씨와 다희(본명 김다희)씨는 이병헌씨에 대한 협박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16일 징역 3년이 구형됐다.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