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로드 안녕”… 캐머런 디아즈 7년 연하와 비밀리에 결혼

입력 2015-01-06 10:35

할리우드 배우 캐머런 디아즈(43)가 결혼했다.

미국 언론 타임은 6일 온라인판을 통해 “다아즈가 연인 벤지 메이든(36)과 지난 5일 저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비버리힐즈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메이든은 밴드 굿 샬롯의 기타리스트다. 디아즈와 메이든은 비밀리에 화촉을 밝혔지만 하루 전인 지난 4일 같은 장소에서 리허설을 진행할 만큼 예식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아즈는 앞서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34)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40) 등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12월 메이든과 약혼하면서 숱한 염문을 잠재웠다.

SNS에서는 디아즈와 메이든의 결혼을 축하하는 세계 네티즌들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나이는 일곱 살 차이지만 외모는 비슷하게 보인다” “디아즈가 오랜 방황을 끝내고 40세를 넘겨 정착했다”고 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