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출연기관장 지인 여성 폭행해 입건돼

입력 2015-01-06 09:55

충북도의 출연기관 대표가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7일 문화재 관련 충북도 출연기관 대표 A씨(66)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청주시 흥덕구 자신의 아파트 인근 복도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씨(48·여)를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폭행을 당한 B씨는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를 봤다는 여성과 A씨의 입장이 다른 부분이 있어 더 조사를 진행해야한다”고 밝혔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