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중국학생들을 초청해 항공안전훈련 체험 행사 등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베이징 천징룬중학교, 광저우 챈펑소학교, 충칭 얼탕소학교 등 7개 학교 학생 28명 등이 참가했다.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은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구명조끼 착용, 비상탈출 등 항공안전훈련 및 기내서비스 등을 경험하고, 한류열풍의 중심지인 명동 등 서울시내 명소를 관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3년부터 매년 아름다운교실 자매결연 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항공 서비스와 한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로 3번째 행사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은 “학생들이 당사 훈련시설과 서비스 체험을 통해 항공 여행의 즐거움을 알게 된 동시에 항공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이 훗날 글로벌 항공업계를 주도하는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아시아나항공, 중국학생 초청해 항공안전훈련 체험 행사
입력 2015-01-06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