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희가 김지민 앞에서 전 남자친구였던 유상무를 언급해 김지민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5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김대희는 자신을 받쳐주는 개그맨 계보를 소개하며 유상무를 언급했다.
그러자 옆에 앉아있던 김지민은 한숨을 내쉬며 김대희를 노려봤다. 이에 신동엽은 김대희의 뺨을 때리는 시늉을 하며 “정신 똑바로 차려라”라고 일침을 가했고, 김지민 역시 발끈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에서는 2014 KBS 연예대상의 주역들인 김대희, 김지민, 허안나, 송필근이 출연해 입담을 겨뤘다. 네티즌들은 “새해 첫 방송부터 빵빵 터졌네” “신동엽이 살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
개그맨 김대희, 금기어 유상무 언급에 '따귀'
입력 2015-01-06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