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5일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기업인을 사면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날 강남구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2015년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다른 정·관·재계 인사들이 이날 기업인 사면과 관련된 질문에 말을 아낀 가운데 허 회장이 유일하게 사면이 필요하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전경련 회장을 연임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허창수 전경련 회장 "경제활성화 위해 기업인 사면해야"
입력 2015-01-05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