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5일 경제번영, 사회융합, 남북평화를 올해 3대 국정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총리실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올해는 우리나라가 힘차게 도약하는 희망과 전진의 해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경제 활성화의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제구조 개혁, 국가 혁신, 창조 경제 등에 역량을 집중해야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총리실 전 직원은 국정 현안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문제 소지가 있는 사안을 재빨리 포착하는 ‘안테나’ 역할과 함께, 문제가 포착되면 이를 선제적·창의적으로 해결·조정하는 ‘문제해결자’ 및 정책조정자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정홍원 총리 "총리실, 국정 현안의 안테나"
입력 2015-01-05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