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 항로에 씨스타 7호 40일간 대체 투입

입력 2015-01-05 14:52
경북 포항∼울릉 간 정기항로에 다음 달 10일까지 씨스타 7호가 대체 투입된다.

울릉군은 포항∼울릉을 오가는 대저해운의 썬플라워호(2394t·정원 920명)가 정기검사를 위해 휴항함에 따라 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씨스타 7호를 투입해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저해운은 씨스타 7호를 임차한 뒤 최근 포항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사업변경을 인가받았다. 씨스타 7호는 4600t급의 쌍동선으로 최대속력 37노트, 길이 76.6m, 폭 21.7m 크기다. 최대 985명의 승객과 150대의 차량을 싣고 하루 1왕복 운항한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