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전국 순회 현장 최고위원회의 개최....4월 보선 겨냥?

입력 2015-01-05 14:41

새누리당이 전국 순회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4·29 보궐선거는 물론 내년 총선을 앞둔 민심 다지기 행보다.

5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김무성 대표는 최근 현장 최고위원회의의 일정 준비를 사무처에 지시했다.

새누리당은 1월 중 제주와 전북을 시작으로 3월 말까지 전국 10여 곳에서 현장 최고위를 여는 방향으로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 대표 측은 “신년을 맞아 전국 민심을 청취해본다는 취지”라며 “단순히 회의를 하고 서울로 돌아오는 데에 그치지 않고 각종 현장을 둘러보며 직접 주민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