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5일 오는 4월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출마설과 관련해 “올해는 7월 열리는 광주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쏟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이다. 김 전 총리는 전남 장성 출신이다.
김 전 총리는 광주시청 기자단간담회 말미에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관련 )기사를 쓰는 것 아니냐, 오늘은 U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온 만큼 U대회와 관련된 기사만 써달라”라고 말했다.
통합진보당 해산결정으로 오병윤 의원의 의원직이 사라지게됨에 따라 4월 보선이 실시되는 광주서구을에는 김 전 총리와 함께, 조영택 전 의원과 강운태 전 광주시장, 이용섭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전남 장성 출신 김황식 전 총리, 광주 서구을 보선 구상은?
입력 2015-01-05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