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은 5일 “장기간 공백상태에 있었던 여의도연구원을 빨리 정상궤도로 올리는 획기적인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를 새누리당이 선도하고 국정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우리 당의 정책역량이 대대적으로 확충돼야한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올해 실질적 연구인원 확충을 100명 정도로 목표로 해 어젠다 설정, 이슈개발, 정국주도를 실천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경제살리기와 통일기반 조성이라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목표의 가시적 성과를 올해 반드시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명예이사장을 차기 여의도연구원장으로 추천했지만, 친박(친박근혜)계의 반발로 보류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이인제 최고위원 "여의도연구원 빨리 정상궤도올려야"...김무성 편들기?
입력 2015-01-05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