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정부의 2015년 문화관광축제에 강진 청자축제 등 도내 7개 축제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하며 총 10억1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2월 축제 전문가와 축제 담당자 합동 워크숍을 통해 시·군 축제 간 연계협력과 연예인 공연 축소를 통한 비용 절감,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 운영 등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강진 청자축제와 목포 해양문화축제, 장흥 물축제는 축제 홍보를 공동으로 전개해 2억4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전남도 2015년 문화관광축제 7개 선정돼… 전국 최다
입력 2015-01-05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