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식지 않은 열기에 '한번 더 OK'

입력 2015-01-05 13:45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스페셜판 방송 소식이 전해졌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10일 방송은 ‘무한도전 스페셜’ 특집으로 진행된다. 지난 3일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무편집 방송요청이 쇄도하자 무한도전 측은 이번 주 스페셜판과 설연휴 다큐멘터리 형식의 방송까지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시간이 부족해 담지 못한 전 제작과정을 생생하게 담아 감동을 더하겠다는 취지다. 토토가의 열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 직후 출연가수들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했고,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관련 노래들이 차트에 재진입했다.

3일 방송된 토토가에서는 이본이 특별 MC를 맡고,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김건모, 지누션, 터보, 엄정화, 조성모, 쿨, 김현정, 소찬휘, SES, 이정현이 참여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