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2인자 최룡해 노동당 비서의 차남간의 결혼설은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 당국자가 5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김여정과 최룡해 차남간의 결혼설은 아무런 근거가 없으며, 개연성이 떨어지는 추측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2일 북한 노동신문이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낀 김여정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결혼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어 국내 일부 언론은 중국내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김여정이 지난해 최 비서의 차남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최룡해 차남 결혼설 "신빙성 떨어져"
입력 2015-01-05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