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교회들이 신년을 맞아 부흥회·예배·기도회 등 다양한 종교 행사로 신앙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5일 지역 교계에 따르면 대구서문교회는 5~9일 새벽 5시 교회 본당에서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를 주제로 ‘2015년 신년 제직수련회 및 전교인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영신교회 김두홍 목사를 강사로 5일은 ‘소명과 감사’, 6일은 ‘능력과 원천의 기도’, 7일은 ‘생명의 말씀’, 8일은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9일은 ‘교회 가는 즐거운 회복’을 소주제로 강연한다.
대구제일교회는 5~10일 오전 5시30분 ‘새해맞이 자녀축복 새벽기도회’를 개최한다. 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자녀 문제를 기도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구다사교회도 오는 7일까지 서울브니엘교회 유병용 목사를 초청해 신년축복성회를 개최한다. 교인들이 신앙과 함께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다.
앞서 새대구침례교회는 지난 1~4일 예배당에서 황일구 담임목사를 강사로 신년축복대성회를 개최했으며, 대구창성교회도 1~3일 서울 연신교회 이순창 목사를 초청해 신년 축복성회를 열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지역 교회들 예배로 신년 준비
입력 2015-01-05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