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방송물’ 먹기 전 후… “잘생겼다” 칭찬

입력 2015-01-05 11:03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점점 더 잘생겨지고 있다는 평가가 네티즌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김 PD는 프로그램만큼 인기가 많다.

5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 PD의 외모를 칭찬하는 글이 퍼지고 있다. 김 PD가 최근 연말 시상식에서 얼굴을 비췄는데 이전과 다른 외모를 보였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다소 덥수룩한 과거 사진과 최근의 연말 시상식 사진을 비교하며 외모 칭찬을 늘어놨다.

“방송물 10년 넘게 먹으니 외모가 연예인 같아졌다” “10년 전에는 동학농민운동하게 생겼는데 이제는 PD 같다” 등의 재치 있는 평가를 남겼다.

김 PD는 몇 년 전 트위터에 치아교정을 한 사실을 밝히며 “외모로 박명수를 이겨보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