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영덕지역 교회와 기독단체들이 새해 벽두부터 새벽기도회와 부흥회, 제직수련회, 교례회 등을 열고 지역 복음화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 것을 다짐한다.
또 한반도 통일, 대통령과 위정자, 해외선교사, 교회, 일터, 가정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5일 오전 5시 ‘내일을 향해 비상하게 하소서!’란 주제로 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기도회는 9일까지 이어진다.
이상학 목사는 5일 ‘인생의 얍복나루 앞에서’, 6일 ‘그 분만이 해결하신다’, 7일 ‘네 인생의 잡족을 남기지 말라’, 8일 ‘거듭된 실패를 딛고 마침내…’, 9일 ‘예수님을 일으켜 세우자’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교인들은 한반도 통일과 나라와 민족, 지역복음화, 일터, 교회, 가정 등을 위해 기도한다. 제일교회는 올해 표어로 ‘말씀에 견고히 서서 다음 백년을 향해 비상하라!’로 정했다.(054-244-3311~4)
포항풍성한교회(담임목사 이태용)는 5일부터 7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김성식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신년축복부흥회를 연다.
부흥회는 5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전 5시, 10시 30분 등 하루 2~3차례씩 모두 7회 진행된다.
김 목사가 인도하는 집회에 병이 떠나고 귀신이 쫓겨 가는 은사가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인들은 기도회시간마다 한반도 통일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부르짖어 기도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 것을 다짐한다.(054-252-7004)
포항팔복교회(목사 이현목)는 5일 오후 7시 양덕 시내버스정류소 종점 앞 팔복수련원에서 새해맞이 팔복기도회를 개최한다. 기도회는 5일 오후 5시, 6일 오전 11시, 오후 7시 모두 3회 진행된다.
말씀은 이진관 목사가 전한다. 교인들은 한반도 통일과 대통령, 위정자, 지역복음화, 교회부흥, 가정과 직장 등을 위해 기도한다.(010-3816-0691)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9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주여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란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를 연다.
말씀은 손병렬 목사와 박희민 목사(LA영락교회 원로)가 전한다.
이 기간 7~10일까지는 제직수련회를 겸해 진행한다. 교회는 한반도 통일과 대통령, 위정자 등을 위해 간구한다.
중앙교회는 올해 표어로 ‘하나님과 세상을 감동시키는 교회’로 정했다(054-275-2151~4).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5일부터 17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신년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11일, 16일, 18일 3회 제직수련회를 이어간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장성국 목사)는 6일 오후 6시30분부터 영덕읍교회에서 2015년 신년교례회를 갖는다.
신년교례회에는 군수, 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기독교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장성국 목사는 ‘부르심의 한 소망’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010-3055-8094).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안상훈 목사)는 8일 오전 7시 기쁨의교회 익투스홀에서 2013년 조찬기도회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한다(010-4516-0691).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지난 1, 2일 경주 송림기도원에서 전교인수련회를 가졌다.
교인들은 한반도 통일과 나라와 민족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 것을 다짐했다. 올해 표어는 ‘힘써 기도하며 전도하는 교회’로 정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지역 교인들, "새해에는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 것"을 다짐
입력 2015-01-05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