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에 출연중인 배우 김무열(32)이 배우 윤승아(31)와 결혼한다.
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5일 “김무열과 윤승아가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3년 간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고 김무열이 입대 한 후에도 끈끈한 사랑을 이어갔다.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식의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고 당일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김무열은 이 소식을 팬 카페를 통해 가장 먼저 전했다. 김무열은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글을 남긴다”며 “사랑의 첫 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한다.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배우 김무열, 3년 연인 윤승아와 4월 결혼
입력 2015-01-05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