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의 장그래’ 임시완의 의외의 친분이 화제다.
최시원은 5일 트위터에 사석에서 임시완과 만난 사진을 올렸다. 둘의 조합보다 관심을 끌었던 사람은 따로 있었다. 그 자리엔 배우 하석진과 김현유 구글 상무가 함께했다. 김 상무는 구글 본사 아시아 사업제휴 총괄 상무로 한국 예능 방송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시원은 사진을 올리며 “급번개. 촬영마치고 바로 온 석진이형. 계속 빙그레 웃고만 있는 장그래 시완. 이틀연속 내속을 뒤집으신 미키형. 죄송합니다 정대표님. 알로하”라고 적었다.
김 상무는 평소 트위터에 임시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미생을 즐겨본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 상무는 4일 “주말 내내 아이와 신나게 놀아주고 마무리로 장그래씨와 술 한잔 하러가는 중”이라며 “인증샷 기대해주세요”라는 예고도 남겼다.
네티즌들은 “임시완의 의외의 인맥이 부럽다” “성공하면 드라마 주연배우랑 술 마실 수 있나요” 등 댓글을 남겼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임시완 의외의 인맥… 구글 상무, 하석진과 인증샷
입력 2015-01-05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