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20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 강변대로 6번 신호등 앞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모 아파트 셔틀버스와 좌회전하던 김모(66)씨의 투싼 승용차가 충돌했다.
장모(71)씨가 운전하던 셔틀버스는 충격으로 튕겨져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장씨와 버스 승객 등 30여명이 타박상 등을 입어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 차량이 신호를 위반하는 바람에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서 셔틀버스-승용차 충돌, 30여명 부상
입력 2015-01-04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