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미나, "내 이상형은 19금 개그맨"

입력 2015-01-04 14:31

일본 방송인 후지이 미나가 이상형으로 신동엽을 꼽았다.

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후지이 미나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신동엽”이라고 답했다.

게스트들이 “19금 개그를 많이 하는데 괜찮나”라고 물어보자 “신동엽을 좋아한다고 하면 모두가 똑같이 물어보는데 일본은 방송이 개방적이라 나쁘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저 정도면 센 편 아니죠?”라고 되물었고, 김태현과 서장훈은 “공영방송 수준이다” “12금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후지이 미나는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했을 때에도 신동엽을 이상형으로 언급하며 “위트있는 스타일이 좋다. 외모도 귀엽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이상형 독특하네” “신동엽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