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품 ‘인증왕’ 추성훈 이번엔 18억 슈퍼카?

입력 2015-01-04 13:52
추성훈이 올린 라페라리 인증샷
추성훈이 올린 고가 시계 인증샷
추성훈이 올린 고가 패딩점퍼 인증샷
평소 고가 제품 구입 인증샷을 블로그에 올리는 추성훈이 이번엔 18억에 달하는 슈퍼카 사진을 찍어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추성훈은 지난달 24일 일본 블로그 아메바에 페라리의 라페라리와 차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드디어 왔다. 라페라리”라며 “너무 흥분해서 목이 바짝 마르고 빈혈 기운이 있을 정도”라고 적었다.

네티즌은 추성훈이 라페라리를 구경가서 그냥 촬영한건지 아니면 구매했는지를 두고 설왕설래를 벌였다.

구매 여부가 관심 집중인 것은 ‘라페라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때문이다. 라페라리는 이탈리아 페라리가 만드는 슈퍼카로 가격이 130만유로(17억3000만원)다. 차는 500대 한정으로 생산돼 돈을 주고도 사기 어려운 자동차로 알려졌다.

추성훈은 라페라리 사진을 올리기 전에도 다이아몬드가 박힌 1억2000만원짜리 손목시계와 수백만원에 달하는 패딩 점퍼, 와인을 촬영해 올리기도 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