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민주정책연구원장인 민병두 의원은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를 위한 중소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키로 했다.
이베이나 아마존 같은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는 대신 중간 유통 마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소기업의 해외 직접 판매를 국가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 의원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소위 직구 열풍이 거세다”며 “중소기업 해외 직판을 위한 금융지원, 통관절차 원스톱체계 구축,직판 과정의 분쟁해결 제도 등이 담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이제는 해외 직구가 아니라 해외 직판...해외 직판 지원 관련법 발의
입력 2015-01-04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