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전대 후보들,경선인단 물밑 접촉 주력....컷오프 D-3

입력 2015-01-04 09:57 수정 2015-01-04 10:26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이 4일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후보들은 비공개적으로 예비경선 선거인단을 만나는 데 캠페인의 상당부분 할애할 예정이다.

문재인 의원은 이날 특별한 외부일정 없이 수도권에 머물기로 했다. 문 의원 측은 “출마선언 후 전국 각지를 차례로 방문했다”며 “일단 컷오프가 눈앞에 다가온 만큼 당분간은 서울이나 경기 지역에 머물며 중앙위원 등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지원 의원은 오후 대전을 찾아 원로당원 및 청장년 당원들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의원이 대전을 찾는 것은 출마 선언 후 처음이다.

박주선 이인영 의원도 별도 일정을 잡지 않고 예비경선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