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토토가’ 수도권 시청률 30% 육박

입력 2015-01-04 09:36 수정 2015-01-04 09:37
MBC 제공

MBC 예능 ‘무한도전’이 시청률 24.1%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는 4일 “‘무한도전’의 전날 방송분이 전국기준 24.1%, 수도권 기준 2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결과는 무한도전에서 방송한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의 열기에 따른 것이다.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1990년대 활약했던 인기 가수들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터보, 김현정, S.E.S의 열기를 이어 받아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 총 7팀이 공연했다. 마지막 곡으로 모든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함께 불렀고 앙코르 요청에 따라 터보의 ‘트위스트 킹’도 이어졌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35.9%까지 올랐다. 모든 출연 가수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트위스트 킹’을 부르는 장면이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