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 천안서 트레일러 넘어져 서울방향 차량 정체

입력 2015-01-03 12:51

3일 오전 10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북천안나들목 램프 구간에서 조모(50)씨가 운전하던 트레일러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 화물칸에 실려 있던 곡물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1시간 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운전자 조씨는 다쳐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굽은 램프 차선을 따라 돌던 트레일러가 중심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